강원 정선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주유소 및 위험물 제조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은 폭염기를 맞아 위험물에 의한 화재·폭발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온도 상승에 따른 위험물 취급 및 관리 감독 강화, 위험물 취급 시 유증기에 의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험물 혼재 방지를 통한 위험요인 사전 차단, 폭염시간대 주기적인 살수 등 안전관리 협조, 위험물 시설기준 및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폭염 취약 제조소등 안전관리실태 현장지도, 위험물 제조소등 대상 소방서장 서한문 발송, 폭염 위험물 안전관리 집중 홍보, 폭염 취약 공장 등 무허가 위험물 단속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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