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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Y분기형 GTX-D노선 관철해야" 청와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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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Y분기형 GTX-D노선 관철해야" 청와대 1인 시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6.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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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17일 오전 8시 청와대 앞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인천공항발 GTX-D노선 신설 촉구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시당위원장은 “인천공항발 GTX-D노선은 인천발전과 시민 편익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인 만큼 여야의 당리당략은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예정대로라면 6월말에 GTX-D노선은 확정돼 시간이 없는데, 박남춘 시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 여당 국회의원들이 인천시민의 바램과는 달리 버스 떠난 뒤 손 흔드는 우를 범하려해 끊어오는 분노를 참으며 청와대 앞에서 1위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제기했다.

앞서 인천시당은 Y분기형 GTX-D노선 관철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코자 박 시장에게 지난 5월초 만남을 제안하고 수차례 촉구했지만, 여러 핑계로 아직까지 만남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시 용역결과에서도 김포~부천~강남~하남 노선인 경기도 안에 비해 Y자형 GTX-D노선의 사업타당성이 높게 나왔으며 부천에서 Y분기를 하면 경기도 안을 모두 수용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Y자형 GTX-D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인천 여·야 정치권에 남은 시간은 불구 10여일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학재 시당위원장은 “Y자형 GTX-D노선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 것은 인천시민들의 염원과 국가발전 보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진영의 논리가 우선이라 판단된다”며 “우리에겐 시간이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인천 여·야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Y자형 GTX-D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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