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충남 아산시의원이 지역업체 사업 참여 및 골목상권 활성화 현황 등의 감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다 함께 살기좋은 아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년면접 정장대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천안업체로 관내 업체는 없는지”를 질문하면서 “시 예산을 사용하면서 우리 청년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타 지역까지 가서 정장을 대여하지 않도록 관내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에 사회적경제과장은 “매장을 겸하지 않으면 수입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어 천안업체로 하게 되었으며 장래에는 핸드메이드 공방 등을 육성하여 공유경제 형태로 발전시켜서 관내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기업경제과의 상품권 발행 및 사용실태 현황 감사를 통해 “배달음식 결제 수단으로 지류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를 질의하면서 “지류상품권도 현금과 다름없으므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여 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통신과 노인보호구역 방범 CCTV 설치현황 감사에서 “아산시 관내 160여 개소 노인보호구역 중 방범 CCTV 설치 구역은 현재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 등 주보행 도로에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해 사전 범죄예방 및 보행권 확보로 노인들이 안전하게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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