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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여주시지부, 탄소저감·축산환경 개선 나무심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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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여주시지부, 탄소저감·축산환경 개선 나무심기 '구슬땀'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7.01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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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현 지부장 "탄소저감 농가·축산업계 적극 참여 지원"
탄소저감 나무 심기 참석자 기념촬영.
탄소저감 나무 심기 참석자 기념촬영.

NH농협여주시지부는 관내 농·축협과 협업으로 전날 경기 여주시 북내면 지내리 소재 축산농가를 찾아 탄소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환경 재앙이 급속히 빨라지면서 세계적으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속출되고 우리나라도 급속한 환경피해를 피해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글로벌 세계에서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축산농가의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축산주변 탄소저감 및 방취림 효과를 위한 나무 심기.
축산주변 탄소저감 및 방취림 효과를 위한 나무 심기.

이날 나무심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NH농협경기지역본부, 여주시지부, 여주관내 농·축협,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축산인 등 2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측백나무 100여 그루를 축산농가 주변 담장 형태로 식재했다.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축산농가의 탄소저감 및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한 방취림 식재를 경험 삼아 여주 관내 축산농가로 확대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과거 지저분한 축산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청결하고 깨끗함을 유지해야 해마다 반복되는 계절성 및 각종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축산업계의 인식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주변 탄소저감 및 방취림 효과를 위한 나무 심기.
축산주변 탄소저감 및 방취림 효과를 위한 나무 심기.

남주현 시지부장은 이날 방취림 조성은 NH농협이 농촌 사랑과 공적 기관의 사회적 역할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및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부 정책의 일환이고 우리 세대의 당면 과제인 탄소중립과 축산농가 환경개선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농협 시지부를 비롯 관내 모든 농협과 축협 등이 협업으로 탄소저감 및 축산농가 환경개선 나무 심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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