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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1주년' 곽상욱 오산시장 "미래형 AI교육도시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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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1주년' 곽상욱 오산시장 "미래형 AI교육도시 위해 최선"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1.07.0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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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남은 1년도 오산을 미래형 AI교육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완성하겠다."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1주년 인사말을 통해 5, 6, 7기 동안 진행된 시의 주요 사업과 발전과정을 돌아보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만 참석하고, 전체 직원들은 내부 방송망을 통해 사무실에서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서울 외곽의 조그만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의 혁신이 대한민국의 혁신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최고의 미래교육도시 오산’, ‘사통팔달 교육 문화 교통 중심도시’로 자랑스러운 오산시의 정체성이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11년 직전에 분당선 전철의 오산 연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확정돼 오산의 도시가치가 크게 높아졌다”며 “남은 기간 이를 포함해 오산이 수도남부권 사통팔달 교통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혁신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국내 최고의 보편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했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글로벌 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했다”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가 됐다는 평가가 모든 것을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또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콘텐츠인 드라마세트장과 국민안전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우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오산시를 수도권 남부 핵심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태를 잘 마무리하고, 포스트코로나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더욱 단단히 묶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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