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공적 개최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2021 고려현종대왕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시동을 걸었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고려현종대왕축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의 성공적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첫 개최되는 고려현종대왕축제는 고려의 제8대 왕 현종을 특화한 축제로 과거 사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현종을 테마로 한 문화관광형 축제다.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주요 행사로 현종의 업적인 팔관회, 연등회 부활을 재현하며 현종의 업적을 전시하는 현종 일대기 존, 현종의 삶을 녹인 역사 야외극,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려 촌 저잣거리, 배방사지 고자봉 문화순례투어 등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국 거리 퍼레이드 경연대회, 서커스 공연, 축제장 전체를 대형 연등 전시장으로 구성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2021년 고려현종대왕축제와 2021 사천에어쇼, 농업한마당 축제가 같은 기간에 개최돼 관광객이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등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돼 관광 활성화 효과 극대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