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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코로나 7명 추가 확진…총 93명 ‘軍 최대’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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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훈련소 코로나 7명 추가 확진…총 93명 ‘軍 최대’ 집단감염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07.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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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군내 단일부대 집단감염으로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기준 누적 확진자가 93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7명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다.

논산 훈련소 집단감염과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2명을 포함하면 총 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 11∼12월 총 9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를 넘어섰다.

이 밖에 군 관련 확진자는 서울에서 전역 전 휴가 중이던 경기 성남의 공군 병사와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이던 동두천의 육군 간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둘 다 백신 1차 접종자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5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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