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성군, 신리천 '가장 안전·아름다운 소하천'에
상태바
홍성군, 신리천 '가장 안전·아름다운 소하천'에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07.1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홍성군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은 14일 서부면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33억 원을 투입, 신리천의 상습침수지역 내 재해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호안전석 쌓기 및 자연형 여울설치로 수상과 사면생태계를 연결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면 녹화공법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주변 데크 산책로와 정자, 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소하천의 안전한 치수기능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공모전 결과로 개인 및 기관표창은 물론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지원 등의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앞으로 더 촘촘한 재해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상생하는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