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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용 의원, 사당1동 상업지역 확대...주민편의시설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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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용 의원, 사당1동 상업지역 확대...주민편의시설 필요성 강조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16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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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왼쪽)과 유용 의원(오른쪽) 면담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오세훈 시장(왼쪽)과 유용 의원(오른쪽) 면담 모습.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용 의원(더민주·동작4)은 “사당사거리는 지하철 2, 4호선, 이수사거리는 4, 7호선을 환승 할 수 있고, 위성도시로 가는 많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라며 “동작구 상업지역 비율은 서울시 25개 구 중 최하위권이므로 사당1동 지역 상업지역지정 확대는 물론 주민편의시설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당1동은 현재 동작대로변 일부만 상업지역이고 대부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상업 및 업무시설을 유치하고 필요한 건물을 신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고 “상업지역 확대 또는 적어도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유 의원은 17개 광역시도 중 승마장을 갖고 있지 않은 곳이 전남과 서울뿐이었는데 전남은 국고지원을 받아 승마장을 건립할 예정이어서, 승마장 건립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금 서울시가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구리승마장과 그 주변 지역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기본적인 종목의 전용연습장, 경기장도 부족한 것이 서울의 현실인데, 고급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승마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여러 종목을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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