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마포구, with 코로나19 맞춤형 폭염대책 집중 추진
상태바
마포구, with 코로나19 맞춤형 폭염대책 집중 추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16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동균 구청장 “건강•안전 위한 지속적인 관리 대책 추진”
폭염행동요령 안내 모습. [마포구 제공]
폭염행동요령 안내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한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with 코로나19 맞춤형 폭염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동군 구청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구민을 위해 마포구도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2021년 폭염대책 기간동안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설물 피해예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책기간 내 폭염 대비 구민행동요령을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건강방문간호사 등을 활용한 1대1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단계별 건설현장 등의 사업자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방지를 위해 안부전화 및 방문건강관리를 포함, 대면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AI‧IoT(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그늘막 5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온도 바람 등 무더위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운영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화상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어린이에게 친근한 화상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구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구민들의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당분간 부모님, 지인 등 만남을 자제하고 안부 전화 드리기를 통해 마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