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올해 2차분 접수...예산 소진시 마감
경기도는 '극저(極低) 신용대출' 2차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 한 해 3차에 걸쳐 5만9000여명에게 447억2900만원을, 올해 상반기(3월) 1차로 1만3102명에게 209억8200만원을 대출하는 등 그동안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총 7만2000명에게 657억1000여만원을 대출했다.
이번 2차 신청에서 올해 사업 예산(470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NICE평가정보 신용점수 724점 이하 또는 KCB 신용점수 655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대출은 신용 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 후 대출하는 심사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등 4가지 유형으로 지원되며 경기복지재단이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한 후 상담을 거치면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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