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편의 증진‧소통 활성화‧교육혁신 기대
충남대학교는 20일 전국 대학교 가운데 최초로 모바일 대표 앱과 메신저, CNU WithU, 백마인턴십, 모바일 도서관 등의 기능을 통합한 ‘모바일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충남대는 안드로이드와 IOS 시스템에 운용할 수 있는 앱을 모두 개발했으며, 1주일간의 시험 서비스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개발한 모바일 앱은 대표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학생경력통합관리시스템, 백마인턴십, 모바일 도서관 등 학내 구성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메일, 문자 등을 통한 교직원과 학생 간의 소통을 메신저로 전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학사운영에 관한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했다.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이용으로 연간 1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됐으나 메신저 시스템을 도입으로 8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메신저를 통해 학생들이 제출한 과제를 교원이 PC를 통해 제출 내역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신속한 학사운영을 지원한다.
이에 ‘챗봇’을 도입해 학사운영과 수업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비대면으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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