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건협 서울서부지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검사 PET-CT 도입
상태바
건협 서울서부지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검사 PET-CT 도입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7.2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쌓여가는 정도 ‘컬러 영상 이미지’로 송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알츠하이머 치매 검사인 ‘PET-CT 아밀로이드’ 검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 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뇌에 침착되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줘 나타나는 질환으로 학계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된다고 보고했다.

이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또는 인지장애의 원인을 평가해야 하는 성인 인지장애 환자에서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신경반밀도의 축적 정도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을 통해 영상화하는 것으로 알츠하이머와 인지 기능 감퇴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게 한다. 

검사방법은 F-18 플루트메타몰 주사제(미국 FDA(2013년), 유럽 EMA(2014년), 국내 식약처(2015년 허가)를 정맥주사 뒤 반듯이 누워 10분 가량 검사하며 진행 시간은 100분 정도 소요된다.

최중찬 원장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 진단은 적절한 처치로 이어지므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으면 꾸준한 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철저히 조절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