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산림재해 및 휴양 분야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를 추가 설치(10개소)해 완료함에 따라 26일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악지역에 설치돼 있는 산악기상관측시설은 북부청 관내에 9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산림재해를 보다 정확히 예측,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산악기상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산악날씨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국방부 협력으로 재해방지를 통해 대국민뿐만 아니라 휴양객 및 장병들의 안전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산악기상관측시설은 태풍 내습 전 설치 완료에 따라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은 물론 적극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수천 청장은 “국민께 고품질의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해 산림재해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산악활동 등 국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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