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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코로나19 검사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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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전자문진표 도입으로 코로나19 검사 빨라졌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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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신속·쾌적한 코로나19 검사 최선”
전자문진표 작성을 위해 QR코드를 찍는 모습. [마포구 제공]
전자문진표 작성을 위해 QR코드를 찍는 모습.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 긴 대기시간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27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들이 신속하고 쾌적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에 ‘대기 수기 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 순의 4단계로 진행되던 절차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도입 후에는 ‘대기(전자문진표 작성) 접수 검사’ 순의 3단계로 진행된다.

수기 문진표 작성 단계가 빠진 만큼 대기시간이 단축됐으며,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

또한 수기 문진표 작성하는 동안 시민들 간 교차 감염 우려도 낮추게 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자문진 시스템은 검사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 후, 직접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그 후 검사 절차는 기존과 동일 하게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 및 작성 내용을 하고, 바코드를 출력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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