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구역 진입차량 번호 실시간 자동 조회
위반차량에 경광등·음성 경고…12월부터 과태료 부과
위반차량에 경광등·음성 경고…12월부터 과태료 부과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운전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구청과 동주민센터(가산동·시흥2동·독산2동·독산4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장 11면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센서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광등 점등 및 음성안내를 통해 자진 이동토록 무인 계도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촬영정보를 활용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며 12월 시범운영을 종료하면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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