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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지하철 실시간 위치정보 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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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지하철 실시간 위치정보 앱 보급
  • 임형찬기자
  • 승인 2014.01.16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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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16일부터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전철의 실시간 위치와 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대중교통’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운로드와 이용은 무료다.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시내버스 정보만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지하철이나 광역전철은 단순 운행시간표만 제공됐다. 서울시는 지하철·전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주), 신분당선(주)와 협력해 ‘통합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앱에서 원하는 지하철·광역전철 역사를 누르면 다음 도착 열차와 그다음 도착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는 10초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앱은 심야버스, 하차 알림, 주변 정류소, 안심 귀가 서비스 같은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음성표출 기능을 활용하면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792대에서도 제공한다. 지하철 출입구로부터 200m 내에 있는 정류소에서는 지하철·광역전철 도착 정보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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