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연일 확산세가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섰다.
도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8명(제주 1786∼180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0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유증상자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중 5명은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는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으며 '제주시 직장 5'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개별 사례로 확인됐다.
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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