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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 성장 동력’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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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 성장 동력’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박차
  • 무안/ 권상용기자
  • 승인 2021.08.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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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인근 2022년 준공 목표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감도. [무안군 제공]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감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항공정비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조성되는 산단에는 항공정비 업체 뿐만 아니라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항공정비(MRO)는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주기적으로 항공기를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 해외 의존도는 약 54%이며 규모는 1조3000억 원 이상으로 해외 의존도가 매우 크고 국내 항공정비 기업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군은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항공정비 및 물류 산업의 국내 점유율 확대와 무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활용한 우수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무안의 신 성장 동력이 될 미래먹거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2022년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완료될 시 무안은 국제공항과 산업단지를 갖춘 명실상부 항공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무안,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무안, 열린 미래와 꿈이 이루어지는 활기찬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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