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청년봉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일 화암면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39명의 아동들에게 여름용 의류 78벌을 전달했다

그림바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화암면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교생이 방과후와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보호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석만 정선청년봉사단 회장은 “그림바위지역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영 화암면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해준 정선청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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