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일괄 시행 뒤 서류전형으로 122명 선발
경기 성남시 산하 5개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통합채용은 시 산하기관의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일괄 시행한 뒤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모두 122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3∼27일이며 내달 4일 필기시험이 치러지고 면접시험은 10월 중에 기관별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7일 "산하기관별 채용 절차가 다르게 진행된 관계로 통일된 체계와 전담인력이 부족하고 간헐적 채용 등으로 채용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5개 산하기관별 모집 인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 47명, 성남산업진흥원 2명, 성남문화재단 7명, 성남시청소년재단 6명, 성남시의료원 60명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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