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내달 7일까지 철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13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사진공모전은 기차여행의 추억, 자연풍경 속 열차의 모습 등 찰나의 순간을 아름답게 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수상작은 역 전광판이나 열차 내 영상, SNS 등에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주제는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으로 철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개통을 기념해 주요 수상작 중 2점을 KTX-이음 관련 사진으로 선정한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한해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촬영정보가 포함된 디지털 파일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이메일(korailphoto@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두 차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50점의 수상작이 결정된다. 결과는 10월 중 한국철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입선 40명, 특별상 4명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