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기존 아동 매장을 2배 확대해 900여 평 규모의 아동 전문 특화매장을 오는 20일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광주수완점에 따르면 3층 '키즈&패밀리 전문관'은 아동 의류를 비롯해 침구, 교구, 완구매장과 함께 체험형 공간도 마련된다.
광주 수완동 주민의 평균 연령 32.3세, 13세 이하 아동 인구 21%인 '젊은 도시'의 특성을 반영,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권 맞춤형 매장 개편에 나섰다.
광주수완점은 아동 명품을 병행 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모음 키즈'를 비롯해 유아 전문 '아가방 플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새롭게 유치했다.
아동 체험형 공간인 동심마루를 매장 중앙부에 배치했으며 드로잉 카페, 쿠킹 놀이터, 아동 주방용품 등도 자리했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상권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매장 개편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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