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연천군은 전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백학 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백학 저수지 힐링쉼터는 오는 2023년까지 백학면 통구리와 미산면 아미리 일원 백학 저수지 주변에 약 5만㎡ 규모로 수변공원, 생태학습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따라 개발 여건 분석과 기본구상, 수행 방법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백학 저수지 힐링쉼터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용역을 진행하기로 하며 사업은 한국 농어촌공사 연천, 포천, 가평지사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저수지 주변의 개발을 유도하고 장남 호로고루성, 미산 숭의전지, 왕징 허브빌리지와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연천 서부권 지역의 관광거점 중심지로 지역발전 기여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정대전기자
jdj@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