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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19명…수도권 67.8%·비수도권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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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619명…수도권 67.8%·비수도권 32.3%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2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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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576명·해외 43명…누적 24만 8568명
사망자 3명 증가…총 2279명…전국 확산세 지속
서울 517명·경기 480명·인천 93명·충남 77명·부산 64명·대구 57명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수도권 67.8%, 비수도권 32.3%로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는 양상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추석 연휴 등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늘어 누적 24만 856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17명→1507명→2154명→1882명→1840명→1793명→1619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에서 최대 2천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로써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감염 경로로는 지역발생이 157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068명 67.8%다.

비수도권은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경남 각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 총 508명 32.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43명이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 나머지 31명은 경기 11명, 서울 9명, 인천·충남·전북·경북 각 2명, 대구·경남·제주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279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총 404명이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별개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늦어도 31일까지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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