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상주면사무소는 1일 관내 남·여새마을지도자 20명이 지난달 31일 상주리 1940-4번지 일원에 김장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배추모종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상주면 남·여새마을지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이웃과 소통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김장김치 1000 포기를 담아 소외계층 15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균 새마을협의회장과 우연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주말 트랙터로 밭갈이를 완료하고 이날 새마을 가족이 다함께 참석해 비오기 전에 서둘러서 배추모종을 심었다.

새마을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사업장을 찾은 김승겸 상주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연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항상 새마을단체 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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