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약 17개월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달 정식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농업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4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성동리, 약 48,940㎡)에 착공했고 지하 1층, 지상 4층의 3개동 건축면적 약 3,506㎡의 규모로 지어져 지난달 30일 공사를 마쳤다.
최종환 시장은 지난달 31일 준공현장을 찾아 옹기마당,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체험외식동, 이벤트광장 등 각 구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와 주요 현안사항과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고 철저한 사업운영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장류사업, 로컬푸드사업, 식음료사업 등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지난달 신규 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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