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698명·서울 559명·인천 123명·충남 95명·부산 71명·대구 66명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일 1900명대 중반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비중이 사흘째 70%대를 웃돌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61명으로 전날보다 63명 줄었으나 여전히 2천명에 육박했으며 누적 25만 540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837명→1791명→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7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363명으로 70.7%를, 비수도권은 충남 93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등 총 564명으로 29.3%를 차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34명이다.
사망자는 11명 증가한 누적 230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8명 감소한 총 371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8월 30일과 31일, 9월 1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지역발생 중복 집계 및 오신고 사례 각 1명, 또 지난 7월 24일과 8월 27일 해외유입 오신고 사례 각 1명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총 5명을 제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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