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와 제주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전라권은 아침까지,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는 낮까지, 제주는 온종일 가끔씩 비가, 강원 영동에도 낮 동안 곳곳에 빗방울이 내리겠다.
2일부터 이어진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제주에서 20∼60㎜(제주 남부·산지 많은 곳 80㎜ 이상), 전남·경남권(남해안 제외) 10∼40㎜, 경북권 남부 5∼20㎜다.
남해상과 제주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경남권 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ｍ, 남해 1.0∼3.0ｍ, 서해 0.5∼1.5ｍ로 예상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20∼29)
▲ 인천 : [흐림, 맑음] (20∼28)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28)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17∼28)
▲ 강릉 : [흐림, 흐림] (18∼25)
▲ 청주 : [흐림, 흐림] (19∼28)
▲ 대전 : [흐림, 구름많음] (20∼27)
▲ 세종 : [흐림, 구름많음] (18∼27)
▲ 전주 : [흐림, 흐림] (20∼29)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0∼28)
▲ 대구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19∼27)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6)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0∼25)
▲ 창원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0∼27)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5∼27)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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