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효행 학생 발굴·시상
충남금산교육지원청은 8일 제21회 ‘성경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초·중·고 각 2명씩 총 6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격려품을 수여했다.
지난 2001년 제정된 성경상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른을 공경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이 수여 받는 금산교육의 전통있는 장학제도다.
성경상 장학금은 제13대 금산교육지원청 박세춘 교육장의 금산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9000만원을 위탁받아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매년 지급되는 이자와 원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유태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성경상을 제정하고 21년 동안 시행해 준 박 전 교육장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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