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을 위해 코로나 블루와 심리방역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는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전문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충남대 구성원과 지역주민 약 100명이 참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전문의가 코로나 블루와 심리방역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하고 종료 후엔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16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충남대는 이번 심리상담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의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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