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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운생 대동여주대리점대표,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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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운생 대동여주대리점대표,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수상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9.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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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서…‘아너 소사이어티’ 市 1호 가입
길운생(왼쪽) 대표 이항진 여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 수상. [여주시 제공]
길운생(왼쪽) 대표 이항진 여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 수상. [여주시 제공]

제9회 경기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최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축하 기념식 대신 각 부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여주인상, 효자·효부상, 여주문화상, 농업인대상, 지역사회발전 유공자에 등에 대한 시상식 속에 대동여주대리점 길운생 대표가 지역사회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이항진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제9회 여주시민의 날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제9회 여주시민의 날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길 대표는 "지난 1986년 우연히 사업차 여주에 발을 들인 것이 오늘날까지 여주에 머물게 됐다"며 "여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과 오늘날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자신을 믿고 도와준 지역사회 및 농민, 직원 등 모두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 기념촬영. [길운생 대표 제공]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 기념촬영. [길운생 대표 제공]

길 대표는 "학창시절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고등학교와 대학을 야간으로 졸업하고 자동차 대 기업에 입사해 능력을 인정받아 젊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빠른 진급을 했다"며 “고등학교 재학 중 당시 한국에는 많이 유행하던 결핵에 걸려 고생할 때 국제기구에서 지급한 약을 먹고 결핵을 치유했고 이때 나눔과 이웃이라는 점을 느끼고 이후 사회 진출 후 수입이 생기면서 일정 금액을 이웃 나눔인 사회기부를 실천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자 명판 앞 길운생 대표 부부 기념촬영. [길운생 대표 제공]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자 명판 앞 길운생 대표 부부 기념촬영. [길운생 대표 제공]

길 대표는 몇년전부터는 직원들 자녀 대부분이 대학까지 학업을 마친 상태로 이들의 학비 지원으로 책정한 예산이 안들어가면서 지역사회 및 이웃 나눔으로 눈길을 돌리고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나서 지역 내 난치병 아동 돕기에 기부를 하고 작년 코로나19가 발병해 한때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이 품귀 현상이 일어나자 지역사회를 위해 시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동 여주대리점 판매장 전경.
대동 여주대리점 판매장 전경.

또한 지난 7월에는 1억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단체에 1억원을 기부해 여주시 1호 가입자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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