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개했다.

기증물품은 의류 426점, 잡화 29점으로 많은 직원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가지고 있는 물품을 내놓았다. 

실제로 물품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와 패션잡화로서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추후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시지부 서영섭 본부장(사진 가운데)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 어려운 요즘, 이런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은 계기가 됐다”며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고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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