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비R&D)사업의 참여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으로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를 10월3~7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보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KOREA-UAE 에너지위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인한 지역 내 에너지 기업의 해외 수출 및 기술 교류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최된다.

도내 에너지너지산업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에너지산업 혁신기업 10개사와 UAE 현지 빅바이어를 포함한 60개사가 참여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함께 행사기간 약 210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역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정보교류를 위한 사전 네트워크 매칭을 완료했다.

지역 내 에너지산업 혁신기업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추진실이 참여해 현지의 EWEC(에미리트 수전력공사), 아부다비전력청, ETHIHAD WE,  SEWA(샤르자 수전력청) 등 전력관련 기관과 국가간 네트워크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된다.

또 같은 기간 개최되는 두바이 수전력 전시회 및 태양광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UAE의 급진적으로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시장을 개척해 전남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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