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사가 직접 보충 지도하는 '키다리샘'을 공모, 550팀의 733명을 모집해 26일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키다리샘'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기 중 방과 후, 휴일, 방학에 6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교사에게 맞춤형 지도를 받는 제도다.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보듬행사'를 열고 '키다리샘'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과정에서의 기초학력 키다리샘 활동 지원이 중등학교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추경을 통해 확대·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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