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양시,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협약식
상태바
광양시,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발대·협약식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10.1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와 업무협약 체결 
광양시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제조혁신 모범사례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사업’ 발대식을 최근 조선내화(주)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내화(주)의 상호협력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 소상원 도 중소벤처기업과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문원 엠아이큐브솔루션(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은 ‘제조 전반에 DNA(Date·Network·AI) 기반의 지능화 솔루션(AI·5G·CPS) 적용을 통한 공정 최적화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선도형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국 10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총사업비 24억 원 중 12억 원의 국비를 도입기업인 조선내화에 지원하며, 시는 지난 6월21일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와 시는 호남 제1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구축하도록 이번 협약으로 3년간 총 7억2000만 원의 지방비를 지원한다.

향후 시의 K-스마트등대공장은 연수·견학의 장소로 활용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희망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기적 소통을 통한 AI 제조 플랫폼(KAMP) 구축의 초석이 돼 전남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와 관계기관, 기업이 더욱 힘을 모아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스마트공장의 보급과 고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