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사업화 등에 약 200억원 예산투자 예정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차별화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착수(Kick-Off)회의’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최근 2일간 에 걸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흥계획의 중점 추진방향은 전남 주력산업 성장성을 점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한 지속성장 모색, 지역소멸 대응전략 수립, 품목지정형 과제 확대를 통한 수요맞춤형 지원 강화 등 4가지다.
특히 전남 지역의 탄소중립, 지역뉴딜의 성장 및 R&D 정책부합성 등이 고려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육성전략 수립의 필요성은 지속 제기돼 왔다.
또 실효성 있는 지역소멸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해 기초지자체별 혁신역량 기반의 조사·분석으로 다각적인 투자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전략의 효율적 수립을 위해 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자원을 통합·공유 할 수 있는 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2월 초까지 초안을 마련하고 ‘지역혁신협의회와 중기부 컨설팅’을 통해 조정 과정 등을 거친 후 ‘지역산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블루이코노미, 지역뉴딜, 탄소중립 실현 등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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