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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 “소외받는 구민 없도록 각별한 관심·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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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한용대 의장 “소외받는 구민 없도록 각별한 관심·지원” 당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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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 개회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한용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는 한용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14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한용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살피며 소외받는 구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강남구는 하루 경제활동 인구 107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중심 자치구인데, 서울에서 2년 연속 ‘청결도시’ 1위에 선정될 만큼 환경면에서도 앞서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구 재산세 납부액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이지만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적지 않다는 사실은 강남구 복지 불균형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증가했기 때문에 구 차원에서 실직이나 사회적 고립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위기가구를 집중 파악해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확충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의장은 “다가올 겨울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이루어지고, 심사된 안건들은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진홍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강남구 환경오염행위신고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남구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금 동의안 ▲강남구 구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처리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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