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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남시청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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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남시청 추가 압수수색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0.1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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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전자메일 확보…시장실·비서실은 제외
검찰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성남시청을 추가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성남시에 수사관들을 보내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의 전자메일 내역 등을 추가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 15일 1차 압수수색을 실시했지만 대장동 개발 업무보고 라인에 있는 성남시 공무원 중 미처 확보하지 못한 이들의 이메일 기록 등이 있어 다시 자료 확보에 나섰으며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에도 시장실이나 시장 비서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에 수사 인력 22명을 보내 도시주택국, 교육문화체육국, 문화도시사업단, 정보통신과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부서에서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1·2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는 대로 당시 업무 보고라인에 있던 공무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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