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56)가 올해 첫 번째 ‘경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올해 첫 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영희 씨는 무료급식소, 야간자율방범대, 해양구조대 봉사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1만 2238시간에 이른다.
지난 13여 년간 매일 부모님께 점심 한 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날씨, 계절을 떠나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나아가 야간방범, 해양구조대 활동을 통해 지역을 아끼는 마음도 숨기지 않고 봉사해 왔다.
김영희 봉사자는 “우리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시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쉽게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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