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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심 항공교통 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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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심 항공교통 산업 육성 본격 나선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10.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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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UAM 핵심부품 기술개발·산업생태계 조성...대구·경북통합 신공항과 연계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도심 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UAM) 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배터리, 전자, 통신 등 지역 강점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부품 기술 개발과 생산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한다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우선 2028년까지 UAM 기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부품 및 운영체계 연구개발, 차세대 UAM 수송체계 실증특구 조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업지원, 인력양성과 국제 협력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스마트 항공기·UAM 부품 및 정비사업 클러스터 구축,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건설 등에 힘을 쏟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도심 항공교통 세미나를 열고 경북 특화형 미래 항공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관련 기업 수요조사와 연구용역을 거쳐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관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도심 항공교통을 지역발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2028년 들어설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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