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 맞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청 대회의실에서 ‘핼러윈데이 특별방역 관련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틀 앞으로 다가 온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날 열린 회의에는 성장현 구청장, 박주현 용산경찰서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유태혁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특별방역 집중 기간 중 용산경찰서, 관광경찰대, 용산소방서와 밀집지역 집중순찰, 범죄예방 안전 활동, 유흥시설·불법숙박업소 집중 점검,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방역점검과 소독 등 안전한 핼러윈 데이를 보내기위한 대책에 적극 나선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세계음식특화거리 2곳에 설치된 방역 게이트웨이에서 방문자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상인들이 돌아가면서 방역소독 및 야간순찰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태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위드코로나가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단계적 일상회복과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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