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이 여성교육 이념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 시대에 우수한 여성 지도자 양성과 양성이 조화로운 공동체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고,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열린 2021년 이화-강동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으로부터 강동구민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16년이라는 시간동안 여성리더 역량강화와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최경실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육이념과 더불어 여성 평생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강동구에 감사 드린다”면서 “특히 우수한 여성리더 양성과 여성의 권익증진으로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의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을 개발하고 리더십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 지역사회 활동기회를 마련해 강동의 리더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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