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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안전도시 만들기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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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안전도시 만들기 '가속도'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1.11.16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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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통·생활 안전 예산 21억 투입
우범지역 안전CCTV 70개소 등 설치
충남 서천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교통 및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에 올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21억원의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8월부터 서천경찰서와 치안협의회, 실무간담회 등을 통해 2022년 세부 사업별 필요성 등을 협의했으며 그 결과 10건의 사업에 총 21억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생활 속 교통 및 안전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생활안전 분야에 주요 우범지역에 대한 안전CCTV 70개소 설치사업에 올해보다 4억7000만원 증가한 총 6억원을 투입하고 군 대표 관광지인 춘장대해수욕장 안전시설 정비에도 1억3500만원 증가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분야에 노후 교통시설 유지보수와 주정차 금지 구역 재도색 공사에 3억300만원 증가한 3억2800만원을 반영하고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시설 개선에 3억1000만원 증가한 3억6000만원 등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심 속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에 2억원, 서천읍 군사리 교차로 정비에 2억원,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시범사업에 1억6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의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치매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를 위한 단말기 지급사업도 올해 대비 89% 증가한 11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경찰서와 군민의 생활 및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내년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발굴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확립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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