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2021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6일 시회 지문철 회장과 회원,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 학익고등학교 일대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전개했다.
지문철 회장은 “추운날씨만큼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전문건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전문건설인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표시하고,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세대 등 25가구에 회원사들이 직접 방문, 가구당 연탄 200장씩 모두 5천장을 배달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연신 땀방울을 흘리며, 단 한 개의 연탄도 깨지지 않도록 소중히 전달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미추홀구와 동구, 중구에 총 2만여장을 전달했고, 올겨울 사회공헌활동으로 연탄배달봉사 뿐만 아니라, 김장담그기 및 이웃사랑 성금모금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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