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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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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 수상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18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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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구청장 “아이·부모·보육교직원 모두 행복한 동작 만들기 최선”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보육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동작구만의 ‘보육청’ 사업이 또 한번 공보육 혁신사례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다.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해하는 동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6년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보육청’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보육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6년 44개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69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8%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됐다.

구는 보육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보육청 2단계 진화를 목표로 2023년까지 4개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아동 발달 관리 등 아이와 학부모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는 교사당 담당 보육아동수를 ‘0세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줄여 사업대상 어린이집을 6곳까지 확대했다.

또 지난해 전국 최초로 민·가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동작형 어린이집’ 23개소를 공인하고 교직원 처우 개선비, 환경개선비, 회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 향상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어린이집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45곳에 스마트에어샤워를 설치하는 등 보육시설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긴급 운영비를 지원, 안정적인 운영을 도왔다.

이외에도 가정 내 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어린이 실내놀이시설‘맘스하트카페’를 9곳까지 조성했고, 1동 1곳을 목표로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 보건복지부 보육유공 정부 포상 대통령상 수상,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에서 2019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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