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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인천 송도서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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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인천 송도서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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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하자”
정치·경제·종교 등 각계 지역 인사 170여 명 참석, 온라인 생중계도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 [천주평화연합 제공]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 [천주평화연합 제공]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남북 공동번영을 목표로 한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

25일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에 따르면 전날 UPF의 공동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한반도 평화 정착 회담’ 30주년을 맞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인천권 출정식’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가졌다.

인천권 출정식에는 인천·부천·김포지역의 정·관계 인사는 물론, 종교·경제·학술·예술·언론 등 각계 인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4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했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남북 동시 수교국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인을 묶어 한반도의 평화통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맡고 있다.

강부일 인천시평화대사협의회장(전 인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은 목숨을 걸고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 주석과 평화회담을 하는 등 평생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오셨다”며 “지금은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우리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받고 ‘한반도 평화서밋’을 통해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머지않아 한반도에도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진태 UPF 서울·인천지구 회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수십 년 동안 헌신한 한학자 총재는 국제적인 역량을 지닌 전문가 그룹 ‘싱크탱크 2022’를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남북한 동시 수교국 157개국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서밋’을 개최하게 됐다”며 “내년 2월에 한반도 평화서밋 본 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글로벌 연대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인성 UPF 인천권 연합회장은 “6·25 한국전쟁 때 ‘신의 한 수’라고 일컬어지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했다”며 “오늘 인천권 출정식이 어려움에 봉착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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