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25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갖고 계양·남동·부평·서·연수구, 강화군에 각기 전달했다.

연수구 농가식품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여성건설인을 포함한 협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반조와 버무림조, 포장조로 나눠 김치를 버무리고 비닐과 박스에 포장해 전달했다.

협회는 김장담그기 봉사로 김치 1만2000kg(1200상자)을 마련, 계양구와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강화군에 기탁했고 이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문철 회장은 “전문건설인들도 코로나 및 경기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전문건설인의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11월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12월 한달 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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