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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1억 3000여만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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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1억 3000여만원 긴급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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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취약계층 163명 생계·의료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지원금 전달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사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이 29일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한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학생의 위생, 안전, 돌봄,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지원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청에서 신청을 받고 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을 검토 후 익월 지급한 결과 163명 가정으로 1억 3000여만 원 상당 생계비 및 의료비가 전달됐다. 

지원사례 중에는 생계를 책임지던 조손가정의 조모가 일하시던 식당이 코로나로 인해 폐업이 결정되면서, 조모는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고 가계수입이 없어져 월세가 밀리는 등 생계의 위협을 받는 상황으로 학교 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100만원의 긴급 생계비가 지급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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