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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뉴스 선정…1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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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뉴스 선정…1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2.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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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SH본사 중랑구 이전 추진 박차
3위 면목선•GTX-B 노선 급물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전경. [중랑구 제공]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 10대 1위에 중랑교육의 컨트롤타원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위에는 ▲SH본사 중랑구 이전 추진 박차 ▲3위 면목선 및 GTX-B 노선 등 중랑구 교통여건 획기적 개선 급물살 ▲4위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대한민국 대표 메모리얼파크 재탄생 ▲5위 ‘서울장미축제, 16개 동 전역에 중랑장미 피어나다’가 차지했다.

또 ▲6위 ‘휠체어 타고 봉화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행길(무장애숲길)’ ▲7위 ‘중랑IC 접속 연결로 개통으로 신내IC 교통불편 개선’ ▲8위 ‘코로나19 방역부터 백신접종까지 빈틈없는 신속 대응’ ▲9위 ‘책 읽는 중랑(천 권 읽기, 북 페스티벌) 큰 호응’ ▲10위 태릉시장, 사가정역, 상봉동 먹자골목 등 중랑구 곳곳 특화거리 조성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10대 뉴스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구청 홈페이지 투표와 16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한 설문지 작성의 방법으로 진행, 구민과 직원 2047명이 참여했다.

1위에 ‘중랑교육의 컨트롤타워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이 선정된 것은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정방향에 많은 중랑구민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SH본사 중랑구 이전 추진 박차(9%)’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으로 중랑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었을 만큼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직원 1300명, 연간 방문고객이 10만명에 달하는 SH본사는 2024년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위는 ‘면목선 및 GTX-B 노선 등 중랑구 교통여건 획기적 개선 급물살(8%)’이 선정됐다. 지난 8월 24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면목선 도시철도는 9.05km, 12개 역으로 이중 8개 역이 중랑구에 생긴다. 개통되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편도 22분 안에 운행되어 면목동, 신내동 주민의 도심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용산~망우’구간은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이 예상되어, 2023년 하반기 착공되면 중랑구 교통여건이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해온 주요사업들이 구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을 이번 결과로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구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더욱 살기 좋고 자랑스러운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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